식은 죽먹기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식은 죽먹기

민경대 0 1501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시공장
식은 죽먹기

세상을 살아가면서 식은 죽먹기보다 쉬운일이 없다.
그냥 그렇게 쉽게 살지는 않았지만
식은 죽먹기보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매일 식은 죽먹기보다 쉬운 세상같지만
사람들은 돈을 벌기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식은 죽먹기보다 쉬운 줄알고
인생철학은 아무것도 아닌줄 알면서도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제각기 참으로 어려운 인생길을 혼자
잘도간다
어제도 거의 교통사고를 날뻔하다가
모퉁이를 돌다가 운전석 앞바퀴가 터지고
보험을 불러 5만5천원에 차바퀴하나 갈면서
해결을 되었지만 잠을 자지않아 비몽사몽으로 차를 모른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을 운전은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면서도


운전을 식은 죽먹기처럼 하였던 오늘 오후 5시경에 나의 행동은
대낮에 배구대낮에 무기를 들고 서초동을 배회하는 무법자 였다.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