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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와 같은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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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미산     날짜 : 17-12-05 16:42     조회 : 417    
    · : 유수와 같은 세월
    · 저자(시인) : 윤의섭
    · 시집명 :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7.5
    · 출판사명 :
유수와 같은 세월/미산 윤의섭

겨울 끝자락 꽃피기 시작이
엊그제 갖더니
어느덧 신록이 푸르르네

미세먼지 해롭다는
새로 듣는 낱말 들
덧없는 세월은 무심하게 흐르네

산 너머 싸리골에
약초 캔 기억
매실주 향기를 기다리네


녹음 아래 자리 펴니
한가한 시간
바람 소리 물 소리 흔들흔들 쉬어볼까.

 .........................................................................................

질풍노도와 같이 험악한 시간이 반년 이상 흐르면서 정신없이 지난 것 같다.
누구의 탓 할 일보다 나부터 반듯한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새로 세워진 우리의 나라 일꾼들이 햇빛이 찬란한 태양 아래서 화합의 시대를
이끈다면 백성은 유수와 같은 세월을 노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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