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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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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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마스

민경대 0 783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시공장
크리스마스

 참으로 이상한 시간들이 가고 오고 있다
어제는 크리스마스이브 무의미하게 보내고
아침 서초 어느 김밥집에서
참치 찌게 하나 들고 아침에 아직도 달고 있는 
독감같은 불쾌감 이제 얼마남지 않는 올해의 시간들도
검은 숫처럼 그냥 의미없이 뒹굴고 그것은
표현 할 수 없는 확장된 표현
너와 나의 시간속에 묵시록 같은 사연들
공중에서 바람이 한바탕 춤을 추고
어느 여인의 치마속에서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조용한 휴일 나는 나의 발걸음에
어린아이 운동화속 형광불처럼 내가 간자리가 내가 걷더 자리가
형광펜을 칠하여지길 바란다.

Christmas

  Truly strange times are coming and going.
Yesterday I spent Christmas Eve nonsense
Morning Seocho
I still have one tuna soup in the morning
Influenza like the flu Now is the time for this year
It just rolls like a black male without meaning
Expanded representation that can not be expressed
Stories like apocalypse in you and my time
The wind dances in the air
The wind blew in the skirt of a woman.
Today is a quiet holiday I am on my feet
Like a fluorescent fire in a child's athletic shoes,
Please paint your highl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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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