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 단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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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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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 단상1

민경대 0 1404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시공장
정초단상 1

추어탕 집에서 저심을 먹으로로 와서보니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안개처럼

시무식 오후 3시
서울 서초에서 어제밤 꿈속에 어머님 아버님
무슨 일로 여기에 왔을까
식사를 같이 하자고 기다리다  꿈은 사라지고
차가운 방바닥에는 잔상만이 남아

정초에 마나는 사람들과 인연
인연들이 나를 망하게 하고
사람들은 결국 인연이다
이빨들의 반란이 시작 되고
마음은 하나 몸은 하나
이제 이
추어탕 입에 넣고
깊은 생각하고나니  밥맛이 아니고
돌을 씹은 듯 기분이 묘하다

마음은 하나 몸은 하나
이 세상에서 멀어지면 어디로 갈까




First Phase 1

I came to eat at the chuchotang house and eat it.
Many people eat
Like mist

Opening ceremony at 3:00 pm
Last night in Seoul Seocho My father in a dream
What did you come here for?
Waiting for me to eat together. My dream is gone.
There is only afterglow in the cold floor

Relationship with people who are at the beginning
My friends are ruining me
People are eventually connected.
The rebellion of the teeth begins.
One heart and one body

Put it in the mouth
I think deeply, it is not an appetite.
It feels like chewing a stone.

One heart and one body
Where will we go if we get away from this world


https://www.poemhunter.com/kyungdae-min/poems/page-1/?a=a&l=2&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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