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바람
하늘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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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
2018.01.05 06:33
저자 : 성백군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미발표
출판사 :
착한 바람 / 성백군
갈대 머리 쥐고
어르신네 지나가신다고 인사를 시키는
언덕에서 부는 바람
갈대는 나보다 크지만
바람 앞에 꼼작 못하고 연신
허리를 굽신거린다
821 - 06042017
갈대 머리 쥐고
어르신네 지나가신다고 인사를 시키는
언덕에서 부는 바람
갈대는 나보다 크지만
바람 앞에 꼼작 못하고 연신
허리를 굽신거린다
821 - 0604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