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봄날은 눈물이 되어 어머니를 그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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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봄날은 눈물이 되어 어머니를 그리워합니다

정세일 0 1330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어느 날 당신이 불러주었을 때
비로소
강물이 되어
그리움의 푸른 시간 
무지개 여러 기다림 중에
이슬비 아침 
보라색 우산 아래를 다시 사랑하게 됩니다.
마음에 노래
별빛을 수필을  꺼내보면
푸른 아침
이슬비  따듯함과 온유함
별빛들의 생각으로만 보이는
외로움의 노래
당신에게 휘파람 소리를
강물위에 쓰인
물방울 악보에도
시냇물의 펜 끝에 실리는 음악의 힘이 있음을
아름다운 날이면
당신은 아직도 노래를 부르고 있겠지요.
사랑의 힘으로
무지개의 정원
보랏빛으로 만들어지는 아침을 위해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꿈처럼 먼 길이 아닌
은빛 생각
아름다움의 빛남을 만들고 싶어 하는
안개꽃에게
누구에게나 마음에 숨겨진 동굴이 있으니
그 안에 작은 씨들이
겨울 하나 숨겨두어
마음이 얼어옴이 풀리는 날
시냇물이 흘러
강물이 되고
어머니의 슬픔도
앞마당에 보랏빛 눈물 햇살처럼  흐르고 
당신의 마음
별빛도 푸르게 흐를 수 있으니
이제야  봄날은 눈물이 되어  어머니를 그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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