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햇살은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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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05:46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1. 18.
출판사 :
겨울 햇살은 / 정심 김덕성
칼바람으로
기세당당한 통장군이었다
어제 내린
빗방울에 그만 쓰러져
오늘 아침 봄날처럼 따사하다
아름다운 선물을 받은 양
창문 너머 꿈 인양 겨울나무
웃음꽃 피우며 좋아한다
비 한 방울 사랑에
하루가 열린 따뜻하고 아름다운
아침 세상
아직 봄이 아니라 했다
허나 오늘을
고마운 마음으로
봄처럼 행복한 하루 되었으면 하고
따뜻한 아침해살은
은근히 빛난다
칼바람으로
기세당당한 통장군이었다
어제 내린
빗방울에 그만 쓰러져
오늘 아침 봄날처럼 따사하다
아름다운 선물을 받은 양
창문 너머 꿈 인양 겨울나무
웃음꽃 피우며 좋아한다
비 한 방울 사랑에
하루가 열린 따뜻하고 아름다운
아침 세상
아직 봄이 아니라 했다
허나 오늘을
고마운 마음으로
봄처럼 행복한 하루 되었으면 하고
따뜻한 아침해살은
은근히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