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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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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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랑

오애숙 4 1814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16/01/21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보이지 않는 사랑(너로 인해)

                                      은파 오애숙

눈을 감아도
다가오는 너로 인해
감사 물결치고                 

눈을 떠도
너의 흔적 남아 있어
물결치는 맘

곳곳에 남아있는
너의 흔적으로
내 안에 평안 얻고

보이지 않지만
함께 공유한 추억으로
오늘을 사네
4 Comments
오애숙 2018.01.19 17:39  
너로 인해(초고)



                    은파 오 애 속

눈을  감아도
물결치는 너로 인해
항상 감사하고

눈을 떠도
너의  흔적 남아 있어
평안한 마음

보이지 않지만
마음에 남은 추억으로
오늘을 사네

         

박가월 2018.01.20 11:03  
너로 인해 감사의 물결치는 사랑이라면
아름다움과 힘의 원천이 되는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너의 흔적 남아 있어 물결치는 맘이라면
아직도 사랑은 남이 설레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슬픔보다 아름다움이 많아
사랑하고 사랑을 바라고 사는 것이겠지요
추억 많이 남겨 놓았다가 가끔 그리워하는 것도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
오애숙 2018.01.20 22:22  
ㅎㅎㅎ 바로 이런 것이 시의 묘미지요
사실 이 글은 몸이 아플 때 쓴 것입니다. 2년 전에 쓴
시 입니다.2016년 1월 21일 이라고 되어 있으니요.

눈을  감아도 (물결치는 너로 인해 ) 항상 감사하고
---------------------------------------------------------
물결치는 너로 인해 :의인화 시킨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사항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하여
축소 할 수 밖에 없으나 제 안에서는 감사가 넘치는 여러 일들...

2연에서의 너의 흔적 남아 있어: 이것 역시 의인화 시킨 것입니다.

3연에서의 보이지 않지만: 역시 사람이 아니라 과거에 했던 일들
지금은 5%도 못하고 있으나 제 가슴에서 물결치는 것은 금이나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한 것들 이기에  지금도 젊은 시절에 했던
일들을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하며 늘 그런 열망으로 남은 생을
계획하겠다는 마음의 다짐이죠. 가월님!

초고 제목이 [너로 인하여]에서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바뀌었죠
현대 시 작법 처럼 제 시는 거의 데포르마시옹 작법으로 쓴답니다.
오애숙 2018.01.20 23:28  
[목련의 겨울] 역시 의인화 시킨 시 입니다. [데포르마시옹 작법]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