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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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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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문

하늘호수 0 630
저자 : 성백군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년     출판사 :
하늘의 문 / 성백군


맑고 푸른 하늘에
흰 조각구름 몇 둥둥
요단 강을 건너는 인생인가

바람에 쫓기고
햇빛에 바래어지며 가는
험한 하늘길,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 때는 종이를 접고
자라면서
열기구를 띄우고 글라이더를 만들고……,

드디어 해냈습니다
함성을 지르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비행기
누구나 저 문을 열면
천국을 경험할 것입니다

    827 - 062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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