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 직지사
목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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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08:50
저자 : 목필균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황악산 직지사
潤疇 목필균
그 옛날 백두대간 넘나들던
아도화상의 손끝 따라
황악산 품안에 펼쳐진 직지사
이천 년을 향해 이어가는 청정한 도량에는
사찰의 운명도 나라와 함께라고
구국충정의 사명대사의 목소리가 머물러
날마다 국운을 빌어주고
번뇌의 소용돌이를 겪어본 사람들에겐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변함없는 마음이다>
대웅전 부처님이 가슴으로 말하는데
진흙에 발 묻고도 꽃으로 피어나라고
먼 길 건너오신 포대화상
한겨울에도 배 내밀며 웃고
꽃살문 열고 내려다보는
비로전 천불님들 천 가지 모습으로
법문을 전하고 있다
직지사 :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潤疇 목필균
그 옛날 백두대간 넘나들던
아도화상의 손끝 따라
황악산 품안에 펼쳐진 직지사
이천 년을 향해 이어가는 청정한 도량에는
사찰의 운명도 나라와 함께라고
구국충정의 사명대사의 목소리가 머물러
날마다 국운을 빌어주고
번뇌의 소용돌이를 겪어본 사람들에겐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변함없는 마음이다>
대웅전 부처님이 가슴으로 말하는데
진흙에 발 묻고도 꽃으로 피어나라고
먼 길 건너오신 포대화상
한겨울에도 배 내밀며 웃고
꽃살문 열고 내려다보는
비로전 천불님들 천 가지 모습으로
법문을 전하고 있다
직지사 :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