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바람 달빛을 다스리는 당신의 마음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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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05:07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처럼 만나자는 약속
그리움이면
강물이 되어 단풍잎 마음을 읽어
낮에 나온
반달의 기울어짐
남아있는 생각도 가져오라고 하면
풀잎 같은 끈기
쉼 없는 기도와 매듭
달빛 비치는 고요함으로 찾아와
초승달의 바늘에
물이 새어들지 못하도록
어머니의 손길은
꼼꼼하게
마음을 먼저 이산과 저산이 되도록
골짜기
샘물이 강물이 고이도록
그렇게 단 하나
단풍잎으로 가을이 되도록 만들어봅니다
아름답게 바라보는
싱그러움은 푸른 시간의 아래
나뭇잎 연필로 쓰일
가을하나의 수필
그리움이면 또한 고독
혼자만이 알 수 있는 생각을 써내려 갑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누군가를 위해
꽃잎의 환상에서 깨어나도록
피아노위
아침이슬 방울
크고 작은 대로 소리를 낼 수 있는
장미꽃을 에 올려놓을 수 있다면
강물위에 그리는
꽃들의 세계
꽃들의 무대 위
별과 바람 달빛을 다스리는
당신의 마음
향기의 채워짐도 샘물처럼 가져다 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움을 눈물로 바라보는 곳에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처럼 만나자는 약속
그리움이면
강물이 되어 단풍잎 마음을 읽어
낮에 나온
반달의 기울어짐
남아있는 생각도 가져오라고 하면
풀잎 같은 끈기
쉼 없는 기도와 매듭
달빛 비치는 고요함으로 찾아와
초승달의 바늘에
물이 새어들지 못하도록
어머니의 손길은
꼼꼼하게
마음을 먼저 이산과 저산이 되도록
골짜기
샘물이 강물이 고이도록
그렇게 단 하나
단풍잎으로 가을이 되도록 만들어봅니다
아름답게 바라보는
싱그러움은 푸른 시간의 아래
나뭇잎 연필로 쓰일
가을하나의 수필
그리움이면 또한 고독
혼자만이 알 수 있는 생각을 써내려 갑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누군가를 위해
꽃잎의 환상에서 깨어나도록
피아노위
아침이슬 방울
크고 작은 대로 소리를 낼 수 있는
장미꽃을 에 올려놓을 수 있다면
강물위에 그리는
꽃들의 세계
꽃들의 무대 위
별과 바람 달빛을 다스리는
당신의 마음
향기의 채워짐도 샘물처럼 가져다 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움을 눈물로 바라보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