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 용수사
목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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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20:38
저자 : 목필균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용두산 용수사
潤疇 목필균
용두산 자락 불보사찰에 오신
통일미륵부처님
분단된 국토에 이산가족이 있었는지
몇 구비 인연 따라 용수사에 왔다
북한 땅속에 묻혀 지낸지 얼마였는지
답답한 육신 꺼내달라는 현몽도
북한을 떠나려거든 데려가 달라는 목소리도
믿어지지 않은 실화지만
생사를 넘나드는 곡절 많은 인연 따라
북한에서 중국 안동(단둥)으로
중국 안동(단둥)에서 우리나라 안동까지
이념을 초월한 수행의 발걸음이 머문 부처님
대웅전 옆에 소박한 야단법석을 차려놓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며
대중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潤疇 목필균
용두산 자락 불보사찰에 오신
통일미륵부처님
분단된 국토에 이산가족이 있었는지
몇 구비 인연 따라 용수사에 왔다
북한 땅속에 묻혀 지낸지 얼마였는지
답답한 육신 꺼내달라는 현몽도
북한을 떠나려거든 데려가 달라는 목소리도
믿어지지 않은 실화지만
생사를 넘나드는 곡절 많은 인연 따라
북한에서 중국 안동(단둥)으로
중국 안동(단둥)에서 우리나라 안동까지
이념을 초월한 수행의 발걸음이 머문 부처님
대웅전 옆에 소박한 야단법석을 차려놓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며
대중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