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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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의 봄날

김덕성 0 693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3. 29.     출판사 :
삼월의 봄날 / 정심 김덕성



겨울 칼바람에 더디게 온 봄
이제 제 빛을 찾고

나약해졌던 햇살이
제법 빛나며 내려 쪼이는 들녘
소곤소곤 봄 소리

가만히 귀 기울여
실눈 뜨며 오시는 고운 봄 아씨
너무 귀엽다

버들개지 잠 깨어
기지개 켜며 부스스 일어나고
봄노래 부르는 개여울

봄 옷 입고
상춘 나온 여인들의 예쁜 패션에서
고운 봄을 만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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