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앞마당에 서있는 이 수필처럼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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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01:3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꿈처럼 다시 만져 볼 수 있는
당신의 가을을 바라봅니다.
고운 햇살의 눈빛
나뭇잎 사색의 시간
처음과 끝을 반복하여 들려주는
붉은빛 깨달음
속삭임 그리고 두근거림
언제부터 마음과 생각이 물들었는지도
아무도 모르게
단풍잎 하나 살며시 돌아보면
산과 봉우리
눈물 골짜기 구름과 안개
혼자서 살아온 삶 고독함이면 외로움 되어
당신을 위해 나무가
푸른 숲처럼
달빛처럼 서로 나누고
한쪽 하늘엔 그리움이 되어
별빛을 모아 천년의 톱니바퀴로
아침과 저녁
서로의 마음을 맞물려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천년을 향하여 날아가는 길
바람처럼
나뭇잎 하나에 물들이는 정결함
당신의 가을은
바람과 별들의 사이
불꽃같은 그리움을 낙엽처럼 모여지도록
눈물이 나도록 그리움을 태우고 있겠지요.
당신의 아름다움
단풍잎처럼 심장조차 붉어지도록
노을은 아직도 서투르게
둘레길 을 돌아
아지랑이 산모퉁이
코스모스 앞마당까지
별빛 같은
달빛의 그림자를 가져오고 있는데
설레는 마음
당신만을 기다리며 꿈을 기억하고 싶어 합니다
이 가을날에 수필처럼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꿈처럼 다시 만져 볼 수 있는
당신의 가을을 바라봅니다.
고운 햇살의 눈빛
나뭇잎 사색의 시간
처음과 끝을 반복하여 들려주는
붉은빛 깨달음
속삭임 그리고 두근거림
언제부터 마음과 생각이 물들었는지도
아무도 모르게
단풍잎 하나 살며시 돌아보면
산과 봉우리
눈물 골짜기 구름과 안개
혼자서 살아온 삶 고독함이면 외로움 되어
당신을 위해 나무가
푸른 숲처럼
달빛처럼 서로 나누고
한쪽 하늘엔 그리움이 되어
별빛을 모아 천년의 톱니바퀴로
아침과 저녁
서로의 마음을 맞물려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천년을 향하여 날아가는 길
바람처럼
나뭇잎 하나에 물들이는 정결함
당신의 가을은
바람과 별들의 사이
불꽃같은 그리움을 낙엽처럼 모여지도록
눈물이 나도록 그리움을 태우고 있겠지요.
당신의 아름다움
단풍잎처럼 심장조차 붉어지도록
노을은 아직도 서투르게
둘레길 을 돌아
아지랑이 산모퉁이
코스모스 앞마당까지
별빛 같은
달빛의 그림자를 가져오고 있는데
설레는 마음
당신만을 기다리며 꿈을 기억하고 싶어 합니다
이 가을날에 수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