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꽃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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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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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꽃 가방.

장수남 0 403
저자 : 장수남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4.1     출판사 :
동시/꽃 가방.


엄마 품에
꿈나라 아기처럼 잠든
포근한 오후.

벚꽃 마을
강변도로엔. 찰칵찰칵
웃음꽃이
활짝 피었대요.

꽃비내리면
하얀 우산 아기민들레
아장아장 꽃 가방 메고.
어부바. 칭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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