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강물 하나 되도록 꿈의 일부 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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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강물 하나 되도록 꿈의 일부 일지라도

정세일 0 486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이 되어버린 가을
당신의 꿈속으로 한걸음씩 오고 있는
강물 같은 아침이슬
어느 곳에도  풀잎의 마음이 있어
푸른 시간을
시냇물 같은 그리움으로 여울처럼
강물아래 거두고
조약돌을 만들어
새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합창을 하고 싶은
이슬비
당신이 잠든 사이
수많은 바람과 별을 가져오면
노래의 길을 걷게 하고
생각의 숲
가을의 풍경에서 이제야 알 수 있는
별빛의 마음이 있는 가을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순수의 깨달음
당신의 그리운 시간에 안개꽃의 일함은
앞을 볼 수 없는 시간에도
혼자서 저만큼 걸어가
자신만이 알 수  있는
외로움의 숲
이슬비 싱그러운 꿈들로 세워지도록
기둥처럼 서있는
저만큼의 거리를 숲을 만들고 있으니까요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별빛 같은 외로움
혼자만의 빛남
달빛의 가로등  꿈으로 불을 켜야 하는
가을 호수에서 건져온
반달의 따듯함과 정겨움으로
또 하나의 숨겨진
마음의 사색을  찾아내고
별빛아래 강물 하나 되도록
꿈의 일부일지라도
별과 바람의 기다림의 공간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별빛  노래 출렁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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