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
손병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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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17:44
저자 : 靑山 손병흥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년
출판사 :
디지털 세상
靑山 손병흥
가끔은 한 번씩 가상의 디지털 공간 살포시 벗어나
얼굴 맞대며 직접 만나서 눈으로 보고 대화 나누고픈
가슴 따뜻한 감성 교류가 마법처럼 그리워질 때가 있다.
하루가 다르게 급격하게끔 변화무쌍한 처절한 몸부림
그만큼 각박하고 삭막해져버린 소름 끼치는 전율 이기심
아련해질 정도로 처절하게 존재를 상실해버린 날들도 있다.
단 한번 뿐인 사람의 인생마저도 도구처럼 실행해버리는
날마다 조금씩 더 강력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려드는 세상사
눈부신 햇살로 수준 높은 표현주의를 맞이하고픈 스마트시대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성취를 일궈나가고픈 굳센 안정감
때론 비우고 채워가며 늘 최고의 인생으로 못내 빚어나가고픈
헛되지 않을 정도로 그립고 아련해진 향수에 젖어들 때가 있다.
靑山 손병흥
가끔은 한 번씩 가상의 디지털 공간 살포시 벗어나
얼굴 맞대며 직접 만나서 눈으로 보고 대화 나누고픈
가슴 따뜻한 감성 교류가 마법처럼 그리워질 때가 있다.
하루가 다르게 급격하게끔 변화무쌍한 처절한 몸부림
그만큼 각박하고 삭막해져버린 소름 끼치는 전율 이기심
아련해질 정도로 처절하게 존재를 상실해버린 날들도 있다.
단 한번 뿐인 사람의 인생마저도 도구처럼 실행해버리는
날마다 조금씩 더 강력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려드는 세상사
눈부신 햇살로 수준 높은 표현주의를 맞이하고픈 스마트시대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성취를 일궈나가고픈 굳센 안정감
때론 비우고 채워가며 늘 최고의 인생으로 못내 빚어나가고픈
헛되지 않을 정도로 그립고 아련해진 향수에 젖어들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