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익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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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익어가네

오애숙 1 818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4/18/16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봄이 익어가네

                                      은파 오애숙


화~사한 봄날
난데없는 땡볕으로
봄을 무색케 하네

엊그제 봄봄봄  보~옴
봄이 왔다 노랠 불렀는데
한낮의 열기 사막처럼 훅~
집어 삼킬듯한 날씨다

철얼썩 씨르르~
날숨과 들숨 사이사이
싱그러운 하이얀 파도
가슴으로 물결친다

옛닐곱 그 어린시절
철부지 되어 첨버덩~첨벙
강가라도 뛰어 들고프다
한여름 땡볕의 열기로

이른 봄인데도
바다가 그립게 달구네
아~ 아직 4월 인데
1 Comments
오애숙 2018.04.17 17:05  
시-



엘에이 4월의 봄(초고)



                                      은파 오애숙



봄인데 땡볕이
화사한 햇살을
무색하게 한다

엘에이 새봄을
사막의 초여름
한낮의 열기로
훅하고 삼킨다

봄인데 땡볕이
대지를 달군다
바다가 그립게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