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여행이면 꽃이 피는 동산으로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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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04:44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아름다움과 온유함은
들꽃의 마음
하얀 나비의 짝사랑을 못내 미더워
향기를 날개를 주어야 하는
바람도 알 수 없는 시간
꿈만 살며시
또 하나의 무늬를 가지게 된
달빛 같은 나비
당신의 저녁노을
단풍잎에게서 찾아오기 위해
꿈과 같은
별빛 여행이면 꽃이 피는 동산으로 떠납니다.
당신의 그리움이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나비들의 두 손으로
향기처럼 기도하고 있는 동안
나비들의 꿈
별빛으로
당신의 향기와 아름다움이
꽃의 시간에 중심이 되도록
별들의 울타리가 있는
봄의 기다림 깨달음에게 알려줍니다.
이슬비 기도소리들
달콤한 꿀 송이처럼
마음에 이야기를 소곤거리며
속삭일 수 있는
나비들의 언어의 시작
당신의 오월의 있는
보리들의 푸른 시간에 들어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이렇게
가지런하게 할 수 있다면
푸른 바람의 손끝으로
강물의 머리 곁을 만져 볼 수 있겠지요
이렇게 별빛으로
꿈을 꾸고
아름다움의 순간을 바라보도록
당신의 온유함만이
고요함의 투정도 달래도록
열어놓은 은근과 기다림이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아름다움과 온유함은
들꽃의 마음
하얀 나비의 짝사랑을 못내 미더워
향기를 날개를 주어야 하는
바람도 알 수 없는 시간
꿈만 살며시
또 하나의 무늬를 가지게 된
달빛 같은 나비
당신의 저녁노을
단풍잎에게서 찾아오기 위해
꿈과 같은
별빛 여행이면 꽃이 피는 동산으로 떠납니다.
당신의 그리움이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나비들의 두 손으로
향기처럼 기도하고 있는 동안
나비들의 꿈
별빛으로
당신의 향기와 아름다움이
꽃의 시간에 중심이 되도록
별들의 울타리가 있는
봄의 기다림 깨달음에게 알려줍니다.
이슬비 기도소리들
달콤한 꿀 송이처럼
마음에 이야기를 소곤거리며
속삭일 수 있는
나비들의 언어의 시작
당신의 오월의 있는
보리들의 푸른 시간에 들어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이렇게
가지런하게 할 수 있다면
푸른 바람의 손끝으로
강물의 머리 곁을 만져 볼 수 있겠지요
이렇게 별빛으로
꿈을 꾸고
아름다움의 순간을 바라보도록
당신의 온유함만이
고요함의 투정도 달래도록
열어놓은 은근과 기다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