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의 숨결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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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05:08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4. 21.
출판사 :
햇살의 숨결 / 정심 김덕성
겨우내 원망스럽더니
오늘 따갑게 내려 주는 햇살
너무 곱네
이래서 봄을 좋아하나
몽실몽실 물오르며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던 꽃잎
길바닥에 뒹굴고
봄은 고운 꿈으로
희망 실고 와 아름답게 꾸미는데
세상은 너무 빠르게 움직여
눈 깜작하는 사이 변하니 어쩌나
오늘도 햇살은
봄 향기 피워 올려 꽃을 피우며
내 사랑 벌 나비 부르는
그 숨결 듣는다
겨우내 원망스럽더니
오늘 따갑게 내려 주는 햇살
너무 곱네
이래서 봄을 좋아하나
몽실몽실 물오르며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던 꽃잎
길바닥에 뒹굴고
봄은 고운 꿈으로
희망 실고 와 아름답게 꾸미는데
세상은 너무 빠르게 움직여
눈 깜작하는 사이 변하니 어쩌나
오늘도 햇살은
봄 향기 피워 올려 꽃을 피우며
내 사랑 벌 나비 부르는
그 숨결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