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서서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거리에 서서

김덕성 0 684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5. 19.     출판사 :
거리에 서서 / 정심 김덕성



연분홍 진달래
요란스러웠던 벚꽃도
추억을 연상케 하던 목련도 떠나고

아카시아 향기
붉은 장밋 꽃향기 가득한데
벌 나비 모여드는
사랑이 가득한 5월

꽃들이 하나 둘 자취를 감추고
변화의 대물림인가
초록색 수채화가 그려지면서
사랑이 떠나려 한다

희망의 봄을 이룬 성숙한 오월
푸르른 거리엔 
야속하게도 봄을 밀어 내려고
비가 내린다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