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내리는 고운 꽃잎들의 이야기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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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04:1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봄날에 한가로움
끄덕거리는 낮잠과 반달의 만남
새싹들의 아침
시냇물 건너
달빛의 노래에서 바람은 시작됩니다.
꿈은 저만치
싸리나무를 타고 달려가는
실바람은
보라색으로 물들어진
별빛의 생각으로 부끄러워집니다.
당신의 생각으로
그래서 봄날에 민들레의 방앗간
마음을 다하여
강물의 깊이를
봄의 건너옴과
꽃이 피는 아침의 싱그러움으로 넣어
이렇게 찬란함으로
별빛의 징검다리를 찧어내야 함은
언약한 시간의
아침햇살처럼
미끄러지지 않고
건너올 수 있도록
견고한 강물의 디딤돌에 생각을 고여 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이 피는 아침이 오면
언제나 들려주고 싶은
이슬비 내리는
고운 꽃잎들의 이야기
소근 소근
실바람처럼 디디고 걸어가야 하는
시새움 같은 시간이라도
푸른 하늘과
높은 이상과 꿈만을 만들어
향기의 만져짐은
오직 당신의 마음에 있는
꿈을 가진
봄날에 논둑길에 피어난
들꽃들의 보통 생각인지 모릅니다. 그리 복잡하지 않도록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봄날에 한가로움
끄덕거리는 낮잠과 반달의 만남
새싹들의 아침
시냇물 건너
달빛의 노래에서 바람은 시작됩니다.
꿈은 저만치
싸리나무를 타고 달려가는
실바람은
보라색으로 물들어진
별빛의 생각으로 부끄러워집니다.
당신의 생각으로
그래서 봄날에 민들레의 방앗간
마음을 다하여
강물의 깊이를
봄의 건너옴과
꽃이 피는 아침의 싱그러움으로 넣어
이렇게 찬란함으로
별빛의 징검다리를 찧어내야 함은
언약한 시간의
아침햇살처럼
미끄러지지 않고
건너올 수 있도록
견고한 강물의 디딤돌에 생각을 고여 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이 피는 아침이 오면
언제나 들려주고 싶은
이슬비 내리는
고운 꽃잎들의 이야기
소근 소근
실바람처럼 디디고 걸어가야 하는
시새움 같은 시간이라도
푸른 하늘과
높은 이상과 꿈만을 만들어
향기의 만져짐은
오직 당신의 마음에 있는
꿈을 가진
봄날에 논둑길에 피어난
들꽃들의 보통 생각인지 모릅니다. 그리 복잡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