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그곳에 가고 싶어라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정 그곳에 가고 싶어라

오애숙 0 417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진정 그곳에 가고 싶어라(추억여행으로 스케치하는 낙성대)


                                                          은파 오애숙

하늘 받든다는 그곳에 가면 옛얘기
내 맘 속에 피어나 흘러 내릴 기대로
관악산 산기슭 갈맷빛 푸름 휘날리면
손에 손잡고 생그럼 만끽할 그곳 그곳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옛 이야기 하고파요
 
지금은 서울대 뒷문 쪽에 위치한 곳으로
나의 어린시절 세워져 유형문화제 제4호
지정된 곳으로 이름하여 낙성대라 말하며
내부엔 강감찬의 사당인 안국사와 공원있고
한가운데 강감찬장군 동상이 우뚝 서 있으며
올라가는 길엔 그의 일생을 그린 벽화 있지요
 
여요전쟁의 영웅으로 유명한 고려시대의 명신
인헌공 강감찬장군 탄생했다고 알려진 곳으로
별이 떨어진 곳이라 하여 낙성대(落星垈)인데
강감찬 장군의 어머니가 반짝이며 빛나는 별이
품 속에 와서 안기는 태몽 꾸었다고 해 큰 별이
떨어졌다 알려져 이름 붙여졌다고 전한답니다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 보존하고 장군을 기리려 
1973년 11월부터 공사 시작하여 7개 여 월 만에
조성 되어 1974년 6월 10일에 완료 되었던 그곳
관악산 정기 받은 산기??꾀꼬리가 메아리 칠 때면
산마루에선 봄 향그럼 속에 희망 속삭여 노래 하던
그 시절의 추억 모락모락 피어나는 내가 살던 고향!
 
엄마 아빠 언니 오빠 동생 온 가족 함께 손에 손잡고
행복 나누며 맘속 추억 쌓게 했던 그곳에 가고싶어라
첫사랑의 향그럼 가득 옛추억 휘날릴 그곳 가고파라
풀잎 푸름 아슴아슴 피어 추억여행 할 수 있는 곳
엄마 오빠 첫사랑 모두 다 내 곁을 떠났 건만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