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빈자리
문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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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9:29
저자 : 문재학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년
출판사 :
사랑의 빈자리
소산/문 재학
저녁노을이 창가에 젖어들면
차가운 운명 속으로 멀어져간 사랑이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붉게 타오르고
연분홍 사랑으로 행복을 쌓던 그 방에
향기로 흔들리는 임의 모습 사라진 자리
고독에 잠긴 어둠만 가득하여라.
가슴으로 명세한 사랑
순정에 빠졌던 사랑의 무늬
괴로운 추억 속에 나 홀로 그려보지만
생각할수록 아려오는
애처로운 사랑의 꽃은
눈물로 지는 허망한 꽃이었나.
영원히 빛나는 보석 같은
눈부신 임이시여
어둠속을 방황하는 발길위로
사랑의 밝은 빛을 뿌려주소서.
언제까지나.
소산/문 재학
저녁노을이 창가에 젖어들면
차가운 운명 속으로 멀어져간 사랑이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붉게 타오르고
연분홍 사랑으로 행복을 쌓던 그 방에
향기로 흔들리는 임의 모습 사라진 자리
고독에 잠긴 어둠만 가득하여라.
가슴으로 명세한 사랑
순정에 빠졌던 사랑의 무늬
괴로운 추억 속에 나 홀로 그려보지만
생각할수록 아려오는
애처로운 사랑의 꽃은
눈물로 지는 허망한 꽃이었나.
영원히 빛나는 보석 같은
눈부신 임이시여
어둠속을 방황하는 발길위로
사랑의 밝은 빛을 뿌려주소서.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