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백과 > 퀸즈타운 가는 길

퀸즈타운 가는 길
 
동시에 너무 여러편의 작품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 특정종교나 정치.사상,이념을 노골적으로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작품은 게재를 금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 이야기와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시인)에는 아호, 닉네임이 아닌 이름만 기재하셔야 하며,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에서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동시에 10만건을 검색합니다. 검색결과가 보이지 않을때는 [다음검색]을 눌러서 확인하십시오,

 
    · 글쓴이 : 김윤자     날짜 : 18-06-12 07:18     조회 : 50    
    · : 퀸즈타운 가는 길
    · 저자(시인) : 김윤자
    · 시집명 :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3년
    · 출판사명 : 서울시정일보
퀸즈타운 가는 길
-뉴질랜드 문학기행

김윤자

멀어서 아름답다 하면 호사일까요
차안에서 한 나라의 얼굴을 다 보았다 하면
넘치는 판단일까요
켄터벨리 대평원을 따라
눈물 없이는 못 보는 데카포 호수를 지나
천 칠백 미터 얼음층이 뒤덮인
삼천 팔백 미터의 마운틴 쿡을 조망하며
넘어간 여덟 시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퀸즈타운까지 오백 킬로미터
멀어서 먼길만은 아닙니다.
산이면 산, 들이면 들
뚫거나 깎지 않고 자연 그대로 길을 내었기에
호수 어느 한 귀퉁이 상처 내지 않고
물이 흐르듯 닦아 놓은 순응의 길이기에
산이 웃고, 들이 웃는 길
달려도, 달려도 집과 사람은 보이지 않고
양과 사슴만이 따라오는 아름다운 여정입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고요한 평원
어둠이 내리자 남십자성이 길을 밝히고
총총한 별들, 남극의 밤하늘은 보석 꽃밭입니다.

 

퀸즈타운 가는 길-서울시정일보 2013년 7월 27일자 게재


작품 검색   
번호 제목 저자 조회수 등록일 글쓴이
습작,초고.퇴고 중인 작품은 이곳에 올리지 마십시오  ... 637 06-18 운영자
시 등록을 위한 안내 (25)   568109 04-11 운영자
138565 광복73주년- 궁상 맞은 놈을 축생이라 부르는 일본  황남용*Hwang, Namnyong 29 08-14 황남용
138564 바람산에서  강민경 9 08-14 봄에
138563 팔월 무정  백원기 16 08-14 백원기
138562 무더위 / 남시호  남시호 22 08-14 남시호
138561 맥콰리 포인트 공원  김윤자 8 08-14 김윤자
138560 상해 임시정부 청사  김윤자 10 08-14 김윤자
138559 죽마고우를 떠나보내고  문재학 12 08-14 문재학
138558 무궁화(無窮花)  박인걸 18 08-14 박인걸
138557 하얀 사랑  김덕성 85 08-14 김덕성
138556 어머니의 그리움으로 눈물이 되고  정세일 15 08-14 정세일
138555 낙엽이야기 - 경상일보  임영준 27 08-13 임영준
138554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김윤자 18 08-13 김윤자
138553 능소화  김윤자 31 08-13 김윤자
138552 태풍  오보영 38 08-13 오보영
138551 저녁 햇살 스미다  이만구 50 08-13 이만구
138550 용동* 느티나무  강대실 17 08-13 강대실
138549 그리운 가을  김덕성 94 08-13 김덕성
138548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또한 그 그리움의 형태를 다시 바라봅…  정세일 20 08-13 정세일
138547 파도 소리  이만구 68 08-12 이만구
138546 하버브리지  김윤자 23 08-12 김윤자
138545 첫사랑  김윤자 35 08-12 김윤자
138544 강물의 마음을 두드려 만들어 봅니다  정세일 17 08-12 정세일
138543 나의 사랑 당신  김덕성 79 08-12 김덕성
138542 그대가 보고 싶을 때면/은파 오애숙  은파 오애숙 126 08-11 오애숙
138541 회고(回顧)  박인걸 38 08-11 박인걸
138540 들판의 바람  박종영 36 08-11 옥매산
138539 피서  文韶 李逸永 46 08-11 문소
138538 시드니 유람선  김윤자 20 08-11 김윤자
138537 여차 절벽  김윤자 20 08-11 김윤자
138536 무섭다  이길옥 21 08-11 이길옥
138535 당집에 들다  이길옥 21 08-11 이길옥
138534 보랏빛 아침을 가져옴을 봅니다.  정세일 18 08-11 정세일
138533 계곡에 하루  김덕성 96 08-11 김덕성
138532 삶, 노여워 말자  이만구 87 08-11 이만구
138531 8월이 가더라도 - cbs.저녁스케치  임영준 50 08-11 임영준
138530 나팔꽃  靑山 손병흥 240 08-10 손병흥
138529 눈 내리는 비학산  백원기 17 08-10 백원기
138528 순천만 노을  이대준 37 08-10 이대준
138527 갭 공원, 자유의 절벽  김윤자 11 08-10 김윤자
138526 청마 문학관  김윤자 14 08-10 김윤자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