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았네(시를 쓰기 위한 분을 위해 퇴고 과정을 공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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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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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알았네(시를 쓰기 위한 분을 위해 퇴고 과정을 공개 합니다.)

오애숙 3 361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난 알았네

                                              은파 오애숙

그가 내 안에 자릴 잡고 있다
물결처럼 살며시 스미어 왔고
그대 음성이 감미롭게 들리며
그대 행동에 매료되어 갔었지
그 때가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그대 존재가 내 모든 것인 양
날 버리고 그에게 맞춰 갔었지
당연히 있는 듯 없는 듯 있으며
그댈 닮은 그림자가 되어갔네
그 때가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내가 갖고 있는 향그러움으로
그댈 위한 꽃으로 피고 싶었지
내가 가슴앓이 시작 되었을 때
그댈 향한 그리움이 시작되었고
난 알았네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3 Comments
오애숙 2018.06.25 18:05  
난 알았네(초고)/은파 오애숙

그가 내 안에 자릴 잡고 있네
물결처럼 살며시 스미어 왔지
그 때가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그의 음성이 감미롭게 들리며
그의 행동에 매료되어 갔었지
그 때가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그의 존재가 내 모든 것인 양
날 버리고 그에게 맞춰 갔었지
그 때가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당연히 있는 듯 없는 듯 있으며
그를 닮은 그림자가 되어갔지
그 때가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내가 갖고 있는 향그러움으로
그댈 위한 꽃으로 피고 싶었지
그 때가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내가 가슴앓이 시작 되었을 때
그댈 향한 그리움이 시작되었고
난 알았네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오애숙 2018.06.25 18:14  
언제부터 였는지 몰라도(초고)/은파 오애숙

언제부터 였는지 몰라도
그가 내 안에 자릴 잡고 있다
물결처럼 살며시 스미어 왔지

언제부터 였는 지 몰라도
그의 음성 감미롭게 들리어
그의 행동에 매료되어 갔네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그의 존재가 모든 것인 양
그에게만 맞추어 갔었기에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곁에 있는듯 없는듯 있으며
그를 닮은 그림자가 되었네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맘에 피어 꽃향기 휘날렸지
나만 갖고 있는 향그럼으로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내가 가슴앓이 시작 되었고
그것은 아름다운 사랑이었네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오애숙 2018.06.25 18:26  
[시작 노트]

삶 속에서 대부분 공기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 간다.
어느 순간 공기의 중요성 알고서야 가까운 산을 찾아 나선다.
등산객 역시 어느 날부터 산을 사랑 하는 산악인 된 것이라 싶다.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