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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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은 말한다

김덕성 0 370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6. 25.     출판사 :
들꽃은 말한다 / 정심 김덕성



훈풍이 불어오는 유월
햇살을 받으며 피어 있는 들꽃
볼수록 정이 드는
소박하고 사랑스럽다

자기를 미화하기보다
남을 위해 아름답게 꾸미면서
사랑으로 행복을 찾으며
세상을 보는 들꽃

들꽃은 유월을 기억한다
그날 조국을 위해 초개같이 산화한
젊음들의 피비린내 나는
유월 6.25의 현장을

이 강산을 꽃 피운
젊은 영령들의 그날의 참상을
들꽃은 아픈 그날을 말한다 
그날을 잊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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