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백과 > * 7월 길섶에 피어나는 추억의 향기

* 7월 길섶에 피어나는 추억의 향기
 
동시에 너무 여러편의 작품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 특정종교나 정치.사상,이념을 노골적으로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작품은 게재를 금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 이야기와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시인)에는 아호, 닉네임이 아닌 이름만 기재하셔야 하며,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에서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동시에 10만건을 검색합니다. 검색결과가 보이지 않을때는 [다음검색]을 눌러서 확인하십시오,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7-08 23:20     조회 : 210    
    · : * 7월 길섶에 피어나는 추억의 향기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7월 길섶에 피어나는 추억의 향기 /은파 오애숙

청명한 아침입니다. 화창함에 7월창이 옛추억을 그리움으로 노래합니다.

벌써 사막이라 정오가 되기도 전에 7월의 태양광 눈부시게 반짝이기 때문입니다.일기 예보에는 주말까지 화씨 100도  이상으로 기온이 웃돈다고 합니다. 소식을 접하는 순간 겁부터 납니다. 지난 겨울 원치 않던 억수비 저축해서 이맘 때 한 줄기 소낙비로 내려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지. 잠시 생각해 보는 작열한 열기 속 7월의 길섶입니다. 하지만 고국의 소식은 장마 전선으로 장맛비가 시작 되어 여기저기 비소식입니다.

일 주일에 서너 번 클릭하여 올리는 [시백과] ‘시인의 시’에 제법 많은 시인 통하여 비에 관한 [시]가 올려 져 실감하며 한 편의 시를 클릭해 봅니다.

구름이 모여들어/ 비가 오는 날/ 창밖에 낙수 소리 주룩주룩 들리네// 장대 같은 빗줄기 /시원하게 내림은 /티 묻은 마음이 씻기는 듯 시원하네// 강물이 불어나면/ 개구리 울던/ 추억의 강변이 마음속에 떠오르네// 추적추적 내리는 /창밖의 비를 보며 /오래된 친구의 정담이 생각나네
                                  [비오는 날] 전문 =미산 윤의섭=

이역만리 타향에서 살고 있는 제게 미산 윤의섭 시인의 시향이 가슴으로 피어나 휘날리는 건 그리움 입니다. 조국에 대한 향수와 어린 시절의 그리움 물밀듯 밀려옵니다. 특히 한국의 날씨와 많이 달라 시 [비오는 날]을 통해 타임머신을 타고 한국에 있는 느낌으로 젖어 듭니다. LA 가 사막의 날씨라 그런지. 한국의 한여름 소나기가 그립습니다. 이곳은 이변이 없는 한 가을이 다시 돌아 올 때까지 비 한 방울 떨어지지 않는 곳입니다. 우기가 가을부터 시작 되는 곳이기 때문 이랍니다.

한국에서 농촌에서 살지 않았지만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가끔 제가 전원 생활을 한 것 같은 착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여름방학 때 학생들과 어딘가! [체험학습] 위해 서울 근교에 인솔하여 갔을 때 때론 고구마를 케는 데 난데 없이 소나기가 몰려들어 혼비백산 했던 기억이라든지. 전철에서 내려 집을 향하는데 갑지기 소나기가 쏟아져 당황했던 기억! 궁리 끝에 쇼팽백으로 머리 가리고 가다 흠뻑 젖은 쇼팽백의 속살이 터져 폭발 하려 던 순간! 다행히 먼 발치에서 멋진 남성이 도와줘 가까스레이 집에 도착할 수 있었던 기억…

어느 해 남이섬에 갔던 기억! 심연 속 사그랑주머니에서 아슴아슴 피어 올라 가끔 혼돈이 올 때가 있기에 그렇게 생각된다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이역만리 타향 살이에서는 소중한 추억의 한 장면이기에 감사한 일이라고 휘파람으로 노랠 부릅니다.  [비오는 날]의 시에서 비가 의미하는 상쾌함을 [주룩주룩]내리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동시에 지닌 [비]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대비같이~ 티 묻은 마음이 씻기는 듯 시원하네 ]로 젊은 날의 세상사 여울목에서 시달렸던 그 모든 심연의 찌꺼기까지 정화 시키려는 마음의 힐링 속에 허심탄회하게 속 마음을 드러 내고 파 옛 친구가 그리운 것을 보면 늙는다는 것은 어린 시절 추억을 먹고 사는 것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합니다.

시향을 통해 과거 어린 추억 회 돌아 보는 심연 속에 [추적추적] 세월의 흐름을 원치 않은 세월로 적절하게 표현한 것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 것을 좋아 할 사람은 없기에 나이가 들면 창밖에 내리는 비를 보면 [궁상 맞다]고 흔히 생각 했던 기억 속에서 시인의 시에서 휘날리는 시향의 향그런 어린 시절의 그리움은 어느새 나의 시가 되어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이순의 열차를 앞에 둔 모든 이에게 있을 만한 추억의 한 장면의 그리움 속 동무! 지금의 친구와는 차원이 다른 아무런 이익과는 관계 없는 우정어린 그 시절 그 어린 친구! 비오는 날 오늘 따라 하염없이 빨려 들어 가네요. 과거 학창시절 허심탄회하게 속맘을 털어 놔도 괜찮았던 친구들이 그리워 집니다.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 수채화를 선사합니다 . 이순의 열차를 코 앞에 두고 있어 그런지 젊은 시절 그립습니다. 바삐 살다보니 그리움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글을 통해 잠재 된 그리움이 하나 둘 많은 분량의 시들이 하나 씩 그림 그리듯 옛날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들이 저의 시창에 빼곡히 쌓여가고 있기에. 화자처럼 그리움과 추억 속에 그 향그럼으로 시향을 휘날리며 수채화를 그려 옛날을 회상 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며 옛날을 추억하며 산다고 [비오는 날]의 시향에 옛 추억과 함께 새록새록  젖어 듭니다.

학창시절 옛 친구가 그리움속 향기로 피어납니다. 그 옛날 그 앤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오애숙   18-07-09 17:29
시인님의 말씀 대로 [타국에서 경험하는 이국적 풍광이 더욱 모국애를 자극]합니다.
특히 로스엔젤로스의 기후는 여름과 가을(봄) 겨울이 되어도 영상의 날씨이고 눈을 보기 위해선 타 지역으로 가야만 하고..
여행 가기 위해서는 사막 횡단 5시간 이상을 가야만 하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사막이라 고국이 많이 그리웁답니다.

제가 이 글을 저희 한국문인협회미주지회 [자유게시판]에 올린 것을 다시 이곳에 올렸는데 자세히 출처를 밝혀 송구스럽게
생각하시는데 수필을 쓰려면 정확하게 쓰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기에 밝힌 것이니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산   18-07-09 10:29
오시인님의 7월, 길섶, 추억,의 모든 향기를 아름다운 산문으로 표현하셨습니다.
모국의 어느 아둔한 시인의 '비오는 날'을 읊어주심은 더욱 영광입니다.
타국에서 경험하는 이국적 풍광이 더욱 모국애를 자극한다지요.
오시인님의 내면의 詩性을 면면히 표현하심 잘 읽고 기억하겠어요.
다만 다른시인들께 송구스로운 것은 이 지면이 '시인의 시' 마당인지라 혹시 지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옯게 이해하고 수긍하며 삼가하겠습니다.

작품 검색   
번호 제목 저자 조회수 등록일 글쓴이
습작,초고.퇴고 중인 작품은 이곳에 올리지 마십시오  ... 1100 06-18 운영자
시 등록을 위한 안내 (25)   569148 04-11 운영자
139640 낙조 이후 落照以後  윤의섭 9 13:27 미산
139639 단풍의 계절  윤의섭 15 13:26 미산
139638 마천루(摩天樓)  박인걸 15 09:44 박인걸
139637 강가에서  박인혜 18 09:22 박인혜
139636 사랑의 연가  김덕성 71 06:45 김덕성
139635 어머니의 별이 되어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세일 12 05:27 정세일
139634 연말 풍경  靑山 손병흥 133 11-20 손병흥
139633 등산  이남일 33 11-20 이남일
139632 괴로움은 추억되어  백원기 32 11-20 백원기
139631 가을밤 - 문학저널  임영준 35 11-20 임영준
139630 해넘이  윤 갑수 80 11-20 초월
139629 백천사  문재학 29 11-20 문재학
139628 가을의 향연  김덕성 111 11-20 김덕성
139627 이슬비 매달아 날아가 봅니다. 당신의 마음에  정세일 19 11-20 정세일
139626 이번 추수감사절엔  은파 오애숙 40 11-19 오애숙
139625 고독한 세상  靑山 손병흥 219 11-19 손병흥
139624 가끔 삶에 청명한 날 있다(대학 가기 위한 크레딧 얻기)  은파 오애숙 49 11-19 오애숙
139623 겨울억새  조남명 35 11-19 동호/조남명
139622 참 이상한 일이죠  홍수희 28 11-19 홍수희
139621 수레바퀴  백원기 28 11-19 백원기
139620 법은 사랑처럼 반시  민경대 25 11-19 민경대
139619 기억하리 한나절  민경대 25 11-19 민경대
139618 첫눈  박인혜 46 11-19 박인혜
139617 무 명 초  최한나 27 11-19 dasarang
139616 겨울로 가는 강물  김덕성 116 11-19 김덕성
139615 천년의 뒤 돌아봄은 당신의 순수함에서 시작됨을  정세일 18 11-19 정세일
139614 가을나무  정용진 39 11-19 정용진
139613 평가  靑山 손병흥 155 11-19 손병흥
139612 파도  박인혜 24 11-18 박인혜
139611 추수감사절에  박인걸 41 11-18 박인걸
139610 사랑의 등불  김덕성 109 11-18 김덕성
139609 당신의 이침 이슬 같은 마음에 가져오도록  정세일 39 11-18 정세일
139608 오늘  靑山 손병흥 172 11-17 손병흥
139607 고사목  윤 갑수 116 11-17 초월
139606 가을은 간다 - 문학바탕  임영준 72 11-17 임영준
139605 골목길  민경대 31 11-17 민경대
139604 가을 이별  오보영 51 11-17 오보영
139603 사은회  윤의섭 21 11-17 미산
139602 무엇이 행복일까  김덕성 123 11-17 김덕성
139601 꿈이 이렇게 작고 희미해도 소낙비는 불을 켜두고 싶어 합니…  정세일 15 11-17 정세일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