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유思惟
곽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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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23:21
저자 : 곽문환
시집명 : 긴 그림자는 바람이 되어
출판(발표)연도 : 1999
출판사 : 정은사
아침이 오면
희롱이란 바람 꽃이핀 화단에 수많은 나비에 정자 세
균이 번식하기 시작한다 성스런 기계 소음에 화합하여
오락을 즐긴다 밝은 대낮에 성별 연령 온몸이 충혈된
채 짝을 맞추어 스넵 사진을 찍는다 대중 주간지는 비
린내 나는 과일 냄새를 즐기며 창이 없는 벽을 향하여
강물이 마른 곳에 꽃이 시드는 소리 경고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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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롱이란 바람 꽃이핀 화단에 수많은 나비에 정자 세
균이 번식하기 시작한다 성스런 기계 소음에 화합하여
오락을 즐긴다 밝은 대낮에 성별 연령 온몸이 충혈된
채 짝을 맞추어 스넵 사진을 찍는다 대중 주간지는 비
린내 나는 과일 냄새를 즐기며 창이 없는 벽을 향하여
강물이 마른 곳에 꽃이 시드는 소리 경고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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