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은
곽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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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23:25
저자 : 곽문환
시집명 : 긴 그림자는 바람이 되어
출판(발표)연도 : 1999
출판사 : 정은사
몹시 거친 호흡소리 들으며
매일 얼굴 단장한 오만스런 표정
굴러 떨어진 순간 지탱해주는 독수리의 날개
세월의 밑바닥 고동치는 깃발이 된다
그리하여 냉혹하게 판결을 내리는 통치자
무지하게 절망을 한다
시지프
시지프여 너는
위험한 칼춤을 추고 있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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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얼굴 단장한 오만스런 표정
굴러 떨어진 순간 지탱해주는 독수리의 날개
세월의 밑바닥 고동치는 깃발이 된다
그리하여 냉혹하게 판결을 내리는 통치자
무지하게 절망을 한다
시지프
시지프여 너는
위험한 칼춤을 추고 있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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