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바라보면 2
곽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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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00:27
저자 : 곽문환
시집명 : 긴 그림자는 바람이 되어
출판(발표)연도 : 1999
출판사 : 정은사
흉흉한 아침
모두가 욕설을 토해낸다
간 큰 사람
채우고 채우려
헤메고 헤멘다
이 시대에 가장 정직하다는 사람들
뒤틀린 삶의 뒷모습에서
어설픈 휘바람소리
눈물나게 들려온다
모두가 으르렁거리면서
참으로 그대들을 주인처럼 모셔야하는지
모두가 비명을 지른다
관인 찍힌 기름진 얼굴들
희한한 눈물 하나
그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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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욕설을 토해낸다
간 큰 사람
채우고 채우려
헤메고 헤멘다
이 시대에 가장 정직하다는 사람들
뒤틀린 삶의 뒷모습에서
어설픈 휘바람소리
눈물나게 들려온다
모두가 으르렁거리면서
참으로 그대들을 주인처럼 모셔야하는지
모두가 비명을 지른다
관인 찍힌 기름진 얼굴들
희한한 눈물 하나
그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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