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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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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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무는 곳

송정숙 0 396
저자 : 송정숙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잠시 머무는 곳

그대 오늘은 힘들어도
내일은 아니, 조금 세월이 흘러가면
그렇게 힘들지않았다 기억하며
추억으로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대, 베품으로 이해로
마음을 다스리면
사랑,우정이 쌓여
생활이 활기차고 즐거워지면서

그대 먼 훗날
잠시 머물은 이곳에서
허리도 굽고 외로울 때
슬며시 미소지을 수입니다

부는 바람도
곱게 물든 단풍도
사랑하던 사람도
다 스치는 인연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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