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당신의 그리움이 스칠 수 있도록
정세일
1
346
2018.08.07 05:42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으로 지어진 성문과 꿈
마음을 열기만 하면
백합꽃의 아침이 시작되고
황금빛 노래들은
담쟁이 바구니에 향기와
고요함을 담아
처음 노래는 새들이 긴 외투에서
작은 음정을 꺼내어
딱따구리처럼
뻐꾸기의 등을 떠밀어
고요함이 노래를 배우고 싶어 함을
당신의 별빛에게
잠시 쉼표가 있음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마디 마다
천년을 비추어야
당신의 마음에서
비로소 그리움의 돌담이 되는
안개꽃의 노래들
저렇게 수많은 아지랑이 오선지
행복들이
작은 알갱이로 서서로의 가슴을 비비고
마음이 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당신에게 헌정할 수 있는
향기의 합창은
백합꽃의 날카로운
칼날에 베일 듯이
순수의 손끝이 아파옴도
별빛으로 만들어진 강물에는
나뭇잎들이
발돋움을 하고 가을 노래를 불러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새들과 나비들의
별빛의 의미와 생각을 넘어
꿈의 언덕에 푸르도록
곱게 풀잎으로
날개를 천만번 움직이는
벌새들의 고단함을
쉴 수 있는 달빛을 가져다 놓아 봅니다. 노래의 하얀 둥지에
언제나 당신의 그리움이 스칠 수 있도록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으로 지어진 성문과 꿈
마음을 열기만 하면
백합꽃의 아침이 시작되고
황금빛 노래들은
담쟁이 바구니에 향기와
고요함을 담아
처음 노래는 새들이 긴 외투에서
작은 음정을 꺼내어
딱따구리처럼
뻐꾸기의 등을 떠밀어
고요함이 노래를 배우고 싶어 함을
당신의 별빛에게
잠시 쉼표가 있음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마디 마다
천년을 비추어야
당신의 마음에서
비로소 그리움의 돌담이 되는
안개꽃의 노래들
저렇게 수많은 아지랑이 오선지
행복들이
작은 알갱이로 서서로의 가슴을 비비고
마음이 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당신에게 헌정할 수 있는
향기의 합창은
백합꽃의 날카로운
칼날에 베일 듯이
순수의 손끝이 아파옴도
별빛으로 만들어진 강물에는
나뭇잎들이
발돋움을 하고 가을 노래를 불러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새들과 나비들의
별빛의 의미와 생각을 넘어
꿈의 언덕에 푸르도록
곱게 풀잎으로
날개를 천만번 움직이는
벌새들의 고단함을
쉴 수 있는 달빛을 가져다 놓아 봅니다. 노래의 하얀 둥지에
언제나 당신의 그리움이 스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