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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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손병흥 0 623
저자 : 靑山 손병흥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년     출판사 :
나팔꽃

靑山 손병흥

아침 일찍 남몰래 살포시 피어났다가
이내 점심때쯤이면 벌써 시들어버리는
그 생명력이 강해 혼자서도 잘 크는 꽃

제멋 살려 진하고 연한 색깔들로 피어나
길게 뻗은 줄기로 또 다른 초목들에 감겨
긴 꽃대 끝에 비로소 피고 지는 한해살이풀

여름철 되어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다가
몇 송이씩 나팔처럼 매달려서 아름답게 피어난
잎자루가 긴 눈높이 머문 꽃 원예용 덩굴성식물

푸른 하늘을 향해 드높이 손짓하듯 키 자랑하면서
순박해 보일지라도 초라하거나 화려하지가 않은 채
서둘러 걷던 길조차 잠시 멈춰 서게끔 하는 천사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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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lory

靑 山 sonbyeongheung

Early in the morning,
By lunch time, I will already die
A flower that grows strong by its vitality alone

I am blessed with spontaneous, soft colors.
It is wrapped around another plant with a long stem.
An annual year-old paparazzi at the end of a long peduncle

In the summer season,
It was beautifully bloomed with several trumpets hanging like a trumpet
Vine plant for flower gardening with long petiole

We boast of the height as the hand gestures toward the blue sky
Even though it looks innocent, it is not too shabby or gorgeous
An angel's flower that makes you stop for a w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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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顔

靑山 ソンビョンフン

朝早くこっそりこっそりピアたが
通常お昼頃すでに枯れてしまう
その生命力が強く、一人でもよくマークは花

勝手生かし濃く薄い色に咲く
長く伸びた茎に別の草木に巻かれ
長い花茎の端に初めて被告れる一年フル

夏場されて葉の脇から出てきた花茎に加え
 いくつかのソンイシクラッパのようにぶら下げられて美しく咲いた
葉柄が長い目線とどまっ花園芸用のつる性植物

青空に向かって高らかに手振りようキー誇りながら
純朴て見えてもみすぼらしく、または派手ではないまま
急いで歩いた道さえしばらく立ち止まってゲクム天使の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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