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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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10:46
저자 : 文韶 李逸永
시집명 : 귀달린 바람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시와 정신
피서 이일영(李逸永)
천년 송松 솔가지사이
보이는 쪼맨 하늘
달려가는 구름
세월의 바람이 분주하다
땀에 젖은 몸
성급히 훑고 지나는 바람
여름은 어느새
저 아랫마을로
피난 가 있다
천년 송松 솔가지사이
보이는 쪼맨 하늘
달려가는 구름
세월의 바람이 분주하다
땀에 젖은 몸
성급히 훑고 지나는 바람
여름은 어느새
저 아랫마을로
피난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