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베이
민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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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02:23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민경대
스카이 베이
서울에서 대관령을 넘어
그리고 EUM C S 시인을 만나서
같이부페를하면서
동계올림픽 손으로 뜬 눈같은 스카프를받고
인간 냄새가 물씬 나는 바바보다 더 큰 마음으로
우리 서러 시인으로 미래의 삶에 재는 기부를 서두르며
인생의 어느정도 후반부에서 축구선수가 필드에서
뛰는 듯 힘껏 달려가는 시인의 눈부신 약속속에
어린 시인의 길을 자초한 모녀의 사랑빛이 더해져서
경포 하늘에서 수평으로 바다와 연결된 부분에는
어머나와 딸의 소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스카프에
빛이 되어 아름다운 한나절 물및속에 둥구는 무수한
등단을 축하하는 메세지들이 바다물이되어
더욱 푸른 시절을 축복해주며
밤하늘의 초승달이 나는 더욱 눈섶으로 작아지고
유망주 시인의 눈에서는 더욱 더 커가는 추석 송편 먹는날
시집이 상재되는 꿈속에 하루는 기분좋게
그러나 다시 폭염이 아닌 푹풍이 우리를 기다린다
인생은 묘한 게임을 시작한다
호르라기 불지 않아 나는 간단하게 호텔에서 밤의 무지개을 본다
서울에서 대관령을 넘어
그리고 EUM C S 시인을 만나서
같이부페를하면서
동계올림픽 손으로 뜬 눈같은 스카프를받고
인간 냄새가 물씬 나는 바바보다 더 큰 마음으로
우리 서러 시인으로 미래의 삶에 재는 기부를 서두르며
인생의 어느정도 후반부에서 축구선수가 필드에서
뛰는 듯 힘껏 달려가는 시인의 눈부신 약속속에
어린 시인의 길을 자초한 모녀의 사랑빛이 더해져서
경포 하늘에서 수평으로 바다와 연결된 부분에는
어머나와 딸의 소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스카프에
빛이 되어 아름다운 한나절 물및속에 둥구는 무수한
등단을 축하하는 메세지들이 바다물이되어
더욱 푸른 시절을 축복해주며
밤하늘의 초승달이 나는 더욱 눈섶으로 작아지고
유망주 시인의 눈에서는 더욱 더 커가는 추석 송편 먹는날
시집이 상재되는 꿈속에 하루는 기분좋게
그러나 다시 폭염이 아닌 푹풍이 우리를 기다린다
인생은 묘한 게임을 시작한다
호르라기 불지 않아 나는 간단하게 호텔에서 밤의 무지개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