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머신 1
민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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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06:09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시공장
출판사 :
타임머신 1
어제는 나의 양력 생일날이다
지인의 모년와 조촐하게 뱅배동 카페 골목에서 사브사브를
먹고 촛불로 켜놓고 생일 케이크를 자르고
아침 4시에 잡을 깨니 태풍이 오는지 빗방울이 창밖으로
가사만 알고 박자도 잘모르는 Bob Dylan의 Talking New York을 부르고
지난달 잠실 체조 경기장에서 한마디 말도 없이
잘 모르는 노래만 무르고 떠난 글을 보며
지난 강릉 우리집을 방문했던 우리 식구들과 밥을 같임 먹고
그런 시간 Allen Ginsberg 와 Gary Snyder를 생각하다
어머님이 늘 챙겨주신 나의 생일날은 오는 30인것 같다
8월 26일 에 정년기념 출판 기냠을 한다
책은 태어나면 책도 생일이 있다
2년전 정년에서 지금까지 너무 사나운 폭풍의 바람이 불어
아직 생일을 못 난
그런 책과 동시에 다시 정년후 논문으로 태어난 나의 책
26일과 27일에 두권의 책의 출판 기념회를 연다
출판 기념회 1738-1745의 시를 본다
분명 나의 40세 그날을 타임머신을 타고 간다
수홍이를 불러 1
어제는 나의 양력 생일날이다
지인의 모년와 조촐하게 뱅배동 카페 골목에서 사브사브를
먹고 촛불로 켜놓고 생일 케이크를 자르고
아침 4시에 잡을 깨니 태풍이 오는지 빗방울이 창밖으로
가사만 알고 박자도 잘모르는 Bob Dylan의 Talking New York을 부르고
지난달 잠실 체조 경기장에서 한마디 말도 없이
잘 모르는 노래만 무르고 떠난 글을 보며
지난 강릉 우리집을 방문했던 우리 식구들과 밥을 같임 먹고
그런 시간 Allen Ginsberg 와 Gary Snyder를 생각하다
어머님이 늘 챙겨주신 나의 생일날은 오는 30인것 같다
8월 26일 에 정년기념 출판 기냠을 한다
책은 태어나면 책도 생일이 있다
2년전 정년에서 지금까지 너무 사나운 폭풍의 바람이 불어
아직 생일을 못 난
그런 책과 동시에 다시 정년후 논문으로 태어난 나의 책
26일과 27일에 두권의 책의 출판 기념회를 연다
출판 기념회 1738-1745의 시를 본다
분명 나의 40세 그날을 타임머신을 타고 간다
수홍이를 불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