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백과 > 일본의 대나무

일본의 대나무
 
동시에 너무 여러편의 작품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 특정종교나 정치.사상,이념을 노골적으로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작품은 게재를 금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 이야기와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시인)에는 아호, 닉네임이 아닌 이름만 기재하셔야 하며,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에서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동시에 10만건을 검색합니다. 검색결과가 보이지 않을때는 [다음검색]을 눌러서 확인하십시오,

 
    · 글쓴이 : 김윤자     날짜 : 18-09-13 08:07     조회 : 131    
    · : 일본의 대나무
    · 저자(시인) : 김윤자
    · 시집명 :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3년
    · 출판사명 : 서울시정일보
일본의 대나무

김윤자

평온한 나라에서
눈으로만 보는 나무가 아닙니다.
숲을 보기보다
뿌리를 가슴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숭고한 나무
거칠고 버릇없이 뻗어 나가는
뿌리의 속성 때문에
더러는 죽임을 당하는 애증의 나무가
이곳 섬나라에서는
공항에도, 호텔에도
들녘에도, 고속도로변에도
사람의 따스한 손길로 자라고 있습니다.
강인한 발톱으로
영토를 붙들고 있어 달라고
날카로운 지혜의 입술로
땅 아래 세계의 요동침을 알려 달라고
미미한 나무가
참으로 큰 몫을 하는
그것은 분명 길러야 할 충분한 사유입니다.

 

일본의 대나무-서울시정일보 2013년 11월 8일자 게재


작품 검색   
번호 제목 저자 조회수 등록일 글쓴이
습작,초고.퇴고 중인 작품은 이곳에 올리지 마십시오  ... 2319 06-18 운영자
시 등록을 위한 안내 (25)   570741 04-11 운영자
140833 벚꽃그대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임영준 11 07:37 임영준
140832 하늘에 비친 나의 모습 혹은 비슷한 체험  민경대 20 06:37 민경대
140831 티지엠핀테크002  민경대 7 05:53 민경대
140830 티지엠핀테크 001  민경대 3 05:51 민경대
140829 재미 있는 세상  민경대 5 05:46 민경대
140828 진단후  민경대 13 05:32 민경대
140827 보여주고 싶은 순수의 깨어남을  정세일 3 05:20 정세일
140826 등롱  오소후 12 02-15 오소후
140825 백길  오소후 9 02-15 오소후
140824 마른 뼈  오소후 17 02-15 오소후
140823 춘설  靑山 손병흥 113 02-15 손병흥
140822 바다로 가는 나무  오소후 11 02-15 오소후
140821 물골, 노만사 (露滿寺)  오소후 12 02-15 오소후
140820 추억에 잠긴거리  문재학 20 02-15 문재학
140819 성모님의 눈빛  이만구 34 02-15 이만구
140818 눈이 내리네  백원기 22 02-15 백원기
140817 똥골뱅이  오소후 17 02-15 오소후
140816 바투보기  오소후 11 02-15 오소후
140815 아기진달래  윤 갑수 24 02-15 초월
140814 풍경  송정숙 15 02-15 송정숙
140813 홀로 오는 것은 없다  이남일 41 02-15 이남일
140812 소슬바람의 속삭임에서 알게 됩니다. 당신의 마음을  정세일 12 02-15 정세일
140811 사랑을 한다면  김덕성 83 02-15 김덕성
140810 Procrustean bed  민경대 12 02-15 민경대
140809 봄 들판의 환희  은파 오애숙 77 02-15 오애숙
140808 쥐불놀이 - 문학저널  임영준 42 02-15 임영준
140807 한운리  오소후 14 02-14 오소후
140806 니콜라스, 천사의 다리  오소후 16 02-14 오소후
140805 예 * 술  오소후 14 02-14 오소후
140804 은파의 메아리  은파 오애숙 73 02-14 오애숙
140803 봄향기 속에 [[MS]] (1)  은파 오애숙 72 02-14 오애숙
140802 행복  은파 오애숙 69 02-14 오애숙
140801 김장 항아리  은파 오애숙 49 02-14 오애숙
140800 묘지 가는 길  이진숙 34 02-14 hera9722
140799 성냥불  이진숙 14 02-14 hera9722
140798 풍선을 불며  이진숙 10 02-14 hera9722
140797 양 열일곱 마리의 밤  이진숙 12 02-14 hera9722
140796 슬픔은 강물처럼  이만구 47 02-14 이만구
140795 봄날의 정원  靑山 손병흥 129 02-14 손병흥
140794 첫눈  김병훈 20 02-14 김병훈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