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르겠네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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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22:55
저자 : 백원기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9.21
출판사 :
난 모르겠네/鞍山백원기
기다리는 당신 언제 오실는지
너와 내가 언제 하나 될는지
네가 어디로 튈는지
난 모르겠네
기약할 수 없고
계획할 수 없기에
낮에는 해를 바라보고
밤에는 달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 달래 보네
손가락을 만지작거리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자욱한 안개 사라지길 바라네
기다리는 당신 언제 오실는지
너와 내가 언제 하나 될는지
네가 어디로 튈는지
난 모르겠네
기약할 수 없고
계획할 수 없기에
낮에는 해를 바라보고
밤에는 달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 달래 보네
손가락을 만지작거리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자욱한 안개 사라지길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