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되면 천년에 뿌리가 닿을 수 있는 것도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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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05:53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천년의 기초를 말할 수 있도록
그리움의 창문을 열어
별빛의 모호함을
안개처럼 걷어내고
하얀 입김을 불어 소매로 닦아내면
이제야 보이는 마음이 소리들
당신이 열어놓은
시냇물의 시작
강물이 되어야 알 수 있는 기도소리
외로움에 심어놓은
까치발의 불꽃
그래서 천년의 중심에는
두 개의 태양이
언제든 당신의 마음이 샘물처럼
그리움이면 하나의 빛남을 빌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움 당신의 마음에 있는
또 하나의 아침 햇살
꿈의 빛도 돌아가게 할 수 있는
어머니의 달빛
고요한 아침 해가 되어 찾아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푸른 시간 바람이 되어
뜨거운 심장
마음에 들리는 소리들로
별빛들의 하모니카를 불어
꿈이 걸어가야 할길
순수의 눈금
아침 이슬의 마음을 곱게
동녘이 비치는
동그라미를 시간에 중심에 오도록
기둥을 세우고
새들의 노랫소리로
바람을 만들어 당신에게 보내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새들의 소리처럼
숲의 아름다움과 열정 그리고
땀 흘리는 고귀함의 정신으로
별빛을 만들어
나무가 되면 천년에 뿌리가 닿을 수 있는 것도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천년의 기초를 말할 수 있도록
그리움의 창문을 열어
별빛의 모호함을
안개처럼 걷어내고
하얀 입김을 불어 소매로 닦아내면
이제야 보이는 마음이 소리들
당신이 열어놓은
시냇물의 시작
강물이 되어야 알 수 있는 기도소리
외로움에 심어놓은
까치발의 불꽃
그래서 천년의 중심에는
두 개의 태양이
언제든 당신의 마음이 샘물처럼
그리움이면 하나의 빛남을 빌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움 당신의 마음에 있는
또 하나의 아침 햇살
꿈의 빛도 돌아가게 할 수 있는
어머니의 달빛
고요한 아침 해가 되어 찾아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푸른 시간 바람이 되어
뜨거운 심장
마음에 들리는 소리들로
별빛들의 하모니카를 불어
꿈이 걸어가야 할길
순수의 눈금
아침 이슬의 마음을 곱게
동녘이 비치는
동그라미를 시간에 중심에 오도록
기둥을 세우고
새들의 노랫소리로
바람을 만들어 당신에게 보내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새들의 소리처럼
숲의 아름다움과 열정 그리고
땀 흘리는 고귀함의 정신으로
별빛을 만들어
나무가 되면 천년에 뿌리가 닿을 수 있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