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의 기다림을 당신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시간이 오도록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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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06:5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꿈 하나 곱게 개어
무지개를 만들고 싶어 하는
보랏빛 아침
끊임없이 내리고 있는
별빛의 모자람
단 하나의 두 손을 받쳐줄 수 있는
보라색의 덜 채워진
소낙비의 마음
강물을 흘러 보내야
시냇물처럼 작은 줄기가 되어
별빛처럼 흐를 수 있는
그리움의 언덕
마음에 작은 선반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무지개가 채워지는
어머니의 바느질이면
작은 창문을 만들 수 있는 이슬비의 시간과
그래서 안개의 생각
눈물로 빌려오면
칸칸마다 이어서 만들어 놓은
하얀 숨소리
금모래의 자신을 깎아서 만들어 놓은
거울의 눈물이 되고
은하수의 처음 아침이 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무지개의 아침과 저녁
동전 한 닢으로
소낙비의 가게
살 수 있는 보라색 달빛은 더욱 시리고
무디어진 마음
외롭게 된 생각
이제는 무엇으로 생각을 칠하고 있어도
유리 상자에 넣어
빈틈없이
꿈과 무지개는 서로의 생각을
하얀 실로
귀를 기울일 때마다
이제 떨림으로
별 하나의 기다림을 당신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시간이 오도록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꿈 하나 곱게 개어
무지개를 만들고 싶어 하는
보랏빛 아침
끊임없이 내리고 있는
별빛의 모자람
단 하나의 두 손을 받쳐줄 수 있는
보라색의 덜 채워진
소낙비의 마음
강물을 흘러 보내야
시냇물처럼 작은 줄기가 되어
별빛처럼 흐를 수 있는
그리움의 언덕
마음에 작은 선반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무지개가 채워지는
어머니의 바느질이면
작은 창문을 만들 수 있는 이슬비의 시간과
그래서 안개의 생각
눈물로 빌려오면
칸칸마다 이어서 만들어 놓은
하얀 숨소리
금모래의 자신을 깎아서 만들어 놓은
거울의 눈물이 되고
은하수의 처음 아침이 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무지개의 아침과 저녁
동전 한 닢으로
소낙비의 가게
살 수 있는 보라색 달빛은 더욱 시리고
무디어진 마음
외롭게 된 생각
이제는 무엇으로 생각을 칠하고 있어도
유리 상자에 넣어
빈틈없이
꿈과 무지개는 서로의 생각을
하얀 실로
귀를 기울일 때마다
이제 떨림으로
별 하나의 기다림을 당신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시간이 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