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망치로 꿈의 이정표를 만들고 마음이 가는 길을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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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망치로 꿈의 이정표를 만들고 마음이 가는 길을 만들어 봅니다.

정세일 0 1426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의 끝에 있는 아름다움이면
순수의 시간에도
강물들이 바라는
소낙비 같은 무지개가
산 까치들의 하얀 둥지에도
지붕이 없는
그리움의 마음으로 날개를 얹어 
꿈을 바라보는
하나의 쉼표도 없이
마음이 급해지도록
별빛의 빛남을
피아노위에 올려놓고
풀잎들처럼 푸른 손으로 노래해야 하는
별빛의 시작되는 곳
시냇물은 작은 음악회는 마음을 먼저  읽어봅니다.
당신의 마음에
외로움을 씻어 낼 수 있는
새들의 음악회가
계절의 잊어버림이
꿈의 중심에 있음을 알려주려고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순전함의 모습으로
보석 같은 당신의 마음을 깎아
아침 해처럼 빛나는
여름날이 되도록
밤하늘에 별의 숨겨짐과  구름과 안개
그리고 알 수 없는
소낙비의 무지개가 있는 곳에도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은
그리운 나뭇잎들이
달맞이꽃을 마중 나가
풀잎 같은  마음 길을 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천년의 경계석을 옮기지 않아도
당신에게 갈수 있도록
애태움이면
작은 망치로 꿈의 이정표를 만들고 마음이 가는 길을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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