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영혼
손병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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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18:31
저자 : 靑山 손병흥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년
출판사 :
시인의 영혼
靑山 손병흥
석양빛 물든 낯선 뒤안길 나그네발걸음
어둔 밤 수놓을 별빛이 물드는 밤이 오면
두둥실 떠오르는 환한 보름달 드리운 채
구름 바람 떠돌다 사라져간 고요하고 적막한
목마른 영혼 속으로 혜성 같은 옷자락 붙잡고서
오롯이 쉽게 내려놓질 못해서 불타며 짓누르는 눈빛
허공에 가뭇없는 바람벽 타고 다가선 줄지은 경계심
소담스런 추억 속 점차 아득해지는 채반의 향연 나날들
간간이 야무진 그리움에 타들어가는 묵은 넋 가슴마저도
자욱한 안개 운무처럼 펼쳐진 들머리 빠져나온 순백한 세상
-------------
Poet's soul
靑山 sonbyeongheung
The sunset is strange
When night comes to starlight night
Full of bright moon
A cloud of wind drifts away
Into your thirsty soul,
It is burning because it can not easily fall down
A windbreaker in the air
The festive days of the wisteria that gradually grows in the memorable memory
Even the old soul chest gets into a long time
A white world out of the clouds spread like a foggy mist
-----------
詩人の魂
靑山 ソンビョンフン
ソクヤンビト染まった見知らぬ裏旅人足取り
暗い夜ができ置く星が染まる夜になると
ふわり浮かぶ明るい満月垂れたまま
雲風迷い消えていった、静かで寂しい
のどが渇いた魂の中に彗星のような裾を握って立って
ひっそり簡単降りノトジルなくて燃えとのしかかる目
虚空にガムトないバラムビョク乗っ近づいジュルジウン警戒
ソダムな思い出の中、徐々にはるかなるざるの饗宴日々
たまに気が強い懐かしさに乗って入る泊まっ精神胸さえ
霧雲霧のように広がる入り口抜けた純白の世界
靑山 손병흥
석양빛 물든 낯선 뒤안길 나그네발걸음
어둔 밤 수놓을 별빛이 물드는 밤이 오면
두둥실 떠오르는 환한 보름달 드리운 채
구름 바람 떠돌다 사라져간 고요하고 적막한
목마른 영혼 속으로 혜성 같은 옷자락 붙잡고서
오롯이 쉽게 내려놓질 못해서 불타며 짓누르는 눈빛
허공에 가뭇없는 바람벽 타고 다가선 줄지은 경계심
소담스런 추억 속 점차 아득해지는 채반의 향연 나날들
간간이 야무진 그리움에 타들어가는 묵은 넋 가슴마저도
자욱한 안개 운무처럼 펼쳐진 들머리 빠져나온 순백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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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s soul
靑山 sonbyeongheung
The sunset is strange
When night comes to starlight night
Full of bright moon
A cloud of wind drifts away
Into your thirsty soul,
It is burning because it can not easily fall down
A windbreaker in the air
The festive days of the wisteria that gradually grows in the memorable memory
Even the old soul chest gets into a long time
A white world out of the clouds spread like a foggy 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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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の魂
靑山 ソンビョンフン
ソクヤンビト染まった見知らぬ裏旅人足取り
暗い夜ができ置く星が染まる夜になると
ふわり浮かぶ明るい満月垂れたまま
雲風迷い消えていった、静かで寂しい
のどが渇いた魂の中に彗星のような裾を握って立って
ひっそり簡単降りノトジルなくて燃えとのしかかる目
虚空にガムトないバラムビョク乗っ近づいジュルジウン警戒
ソダムな思い出の中、徐々にはるかなるざるの饗宴日々
たまに気が強い懐かしさに乗って入る泊まっ精神胸さえ
霧雲霧のように広がる入り口抜けた純白の世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