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산모퉁이 마다 별빛이 빛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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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06:44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의 시간을 돌아
이제 도착하고 있는
싸리꽃 그리움의 길쌈과 그리고 일함
어머니의 창가
하얗게 입김을 불어넣고 있는
아침이슬비
생명의 불꽃을 이곳에서 바라봅니다.
이렇게
두 개의 심장이 된
어머니는 위해
오늘은 빗소리와 꿈을 동시에 담아
하나쯤은
그리움으로 기도하고 있는
어머니 별 창가에
외로움으로 밝혀
이내 못 다한 이야기들의 순서들도
반달의 마음으로
어머니의 귓가에 고요함이 넘치지 않도록 속삭여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당신의 마음이
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천사들의 두 손에 있는
시간의 느림
어머니의 주름과 마음을
그리움을 주고
다시 되돌릴 수 있어
하루의 시간을 가져올 수 있다면
나비들의
평온함과 고요함의 속삭임을
어머니의 가슴에
처음 풀잎들이 학교에 가는
안개가 되어
네모나게 달아드리고 싶어집니다.
아 그래서 그리운 날에요
슬픈 마음도 외롭지 않도록
나비의 눈물이 있어
이슬비 노래로 쓰다듬어
별빛의 시간은
어머니의 산모퉁이 마다 별빛이 빛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의 시간을 돌아
이제 도착하고 있는
싸리꽃 그리움의 길쌈과 그리고 일함
어머니의 창가
하얗게 입김을 불어넣고 있는
아침이슬비
생명의 불꽃을 이곳에서 바라봅니다.
이렇게
두 개의 심장이 된
어머니는 위해
오늘은 빗소리와 꿈을 동시에 담아
하나쯤은
그리움으로 기도하고 있는
어머니 별 창가에
외로움으로 밝혀
이내 못 다한 이야기들의 순서들도
반달의 마음으로
어머니의 귓가에 고요함이 넘치지 않도록 속삭여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당신의 마음이
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천사들의 두 손에 있는
시간의 느림
어머니의 주름과 마음을
그리움을 주고
다시 되돌릴 수 있어
하루의 시간을 가져올 수 있다면
나비들의
평온함과 고요함의 속삭임을
어머니의 가슴에
처음 풀잎들이 학교에 가는
안개가 되어
네모나게 달아드리고 싶어집니다.
아 그래서 그리운 날에요
슬픈 마음도 외롭지 않도록
나비의 눈물이 있어
이슬비 노래로 쓰다듬어
별빛의 시간은
어머니의 산모퉁이 마다 별빛이 빛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