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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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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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손병흥 0 1602
저자 : 靑山 손병흥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8년     출판사 :
겨울비

靑山 손병흥

한 자락의 찬바람 홀씨 가득하게 품은 채
시리도록 얼어붙은 나목들 적시는 숨결 같은
실같이 그리운 가슴 속 고독한 외로움의 눈물

도무지 모를 목말랐던 애증에 온몸 찬비 맞고서
뒤돌아 얼 만큼 더 기다려야만 방황이 끝날지 모를
여전히 아련해진 그리움 겨울의 초입부터 쌓여만 가는

마음속 한켠 귀퉁이 자리한 텅 빈 끝자락 들녘처럼
비로소 자리에 없을 때 느껴본 깊어져간 그의 빈자리
기약 없이 삶 전체로 내딛는 닫힌 언 땅 내딛는 인생길

아쉬움 가득 찬 내 마음 촉촉이 적시며 씻겨주던 쓸쓸함
미처 감추지 못한 차가움이 떨구어버린 땅거미 서러운 눈물
얼어버린 추억마저 말없이 냉가슴 어루만져 달래보는 잿빛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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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cost

靑山 sonbyeongheung

It is full of one-sided cold winds.
Frosty bark like the breathing
Tears of lonely loneliness in heart

I have no idea what I'm doing.
I have to wait a long time before I can turn around.
Still longing for a long time

Like empty fields in the corner of your heart
When I was not there, I felt deep emotion
Life without a pledge to life

My heart full of regrets My heart is moist and washed away
Dusky tears of coldness that have not been concealed
Even the memory of frozen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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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の雨

靑山 ソンビョンフン

した裾の冷たい風胞子いっぱいに抱いたまま
シリコンよう凍りついたロのタイムリーは、息のような
糸のよう懐かしい胸の中の孤独な孤独の涙

まったく分からない喉が渇いた愛憎の全身冷たい雨合って
振り返っどれだけ多く待たなければならさまようが終わる分からない
まだおぼろげになった懐かしさの冬の入り口から積もっていく

心の中の片隅角位置空っぽ終わり野原のように
初めての場所にいないとき感じ深くジョガン彼の空席
約束なしに生活全体に踏み出す閉じ凍土踏み出す人生の道

物足りなさいっぱいの私の心しっとりが濡らし洗浄くれ寂しさ
まだ隠せなかった冷たさが落としてしまった夕闇悲しい涙
凍ってしまった思い出さえ黙っての中で苦しむ撫で癒し見る灰色の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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