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크리스마스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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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크리스마스 밤

민경대 0 607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시공장
2018년도 크리스마스밤

참으로 암담한 불꽃
눈이 오지 않는 나라
별도 보이지 않고 한숨소리만 기차소리처럼 나고
다시 연기되는 약속의 땅
이 밤은 가고 내일은 오고
나는 그냥 바보처럼 서서 기다린다
시간도 얼어 붙는다
허망한 세월
못난 저울 하나
녹슬은 저울은 나를 살아 있는 고기로
무게가 나간다
Christmas Night 2018

A really dark fire
A country without snow
Sounds like a train sound only sigh without seeing separately
The promised land to be put back
This night will come and tomorrow will come
I stand just like a fool.
Time freezes too
A deadly time
A scare
The rusty scales are my living meat
Weighs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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