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같은 인생길에=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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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같은 인생길에=MS

오애숙 1 1256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구름 같은 인생 길에
            - 은파 오 애 숙 -
 
어떤이는 잡히지 않는 뜬 구름에
한평생 살다가 한恨 풀지 못하여
일장춘몽을 말 하는 이들도 있고
어떤이는 무지개빛 인생 바라보며
5월의 푸른 하늘 속에 뭉게구름에
무지개다리 걸쳐놓고 휘파람 부네
 
각자가 걸어가는 생은 다르지만
다 같은 종착점 꼭지점에서부터
두 갈래길로 나눠져 각기 가기에
인생 서녘 회환의 삶이 물결 쳐
허공에 훼모라치는 바람 속에서
심연에서부터 앙금이 일고 있네
 
부모나 친구와 선생 등에 의해서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개인의 인생 역사 바뀌게 되기에
내가 만나는 이들 또한 뜬 구름에
허송세월 보내지 않길 두손모우며
험한 세상 징검다리가 되고 싶네
 
세월의 강 뒤로 예전 아옹다옹했던
일들 돌아보면 별것도 아니었는데,
그땐 왜 그리 인색하고 야박했었나
후회가 되는 일들이 휘날려 오기에
앞으로 펼쳐질 인생길에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후덕하고 베풀고 싶네
1 Comments
오애숙 2019.01.07 17:45  
구름 같은 인생 길에(초고) 16/5/13
 
                                                                                                                은파 오 애 숙
 
세상사 어떤이는 잡지도 못 할 뜬 구름에 한평생 살다가 한恨 풀지 못하였다며
인생이 일장춘몽이라 말 하는 이도 있다지만 어떤이는 무지개빛 인생바라보며
5월의 푸른 하늘 속에 뭉게구름에 무지개다리 걸쳐놓고 휘파람 불고 있습니다
 
각자  걸어가는 생은 다르지만 똑같은 곳에서 태어나와 똑같은 종착점 죽엄에
이르는 꼭지점에서부터 두 갈래길로 나뉘어져 각기 다른 영원한 길로 갑니다
 
인생 서녘 돌이켜 보는 회환의 삶에 물결 치는 것은 허공에 훼모라치는 바람이
심연에서 살며시 앙금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나 친구와
선생 등에 의해 새롭게 지속적으로 양파 베겨도 양파 껍질이 있듯 태어 납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개인의 인생 역사가 바뀌게 되어 만나는 이들이
뜬 구름에 허송세월 보내지 않길 험한 세상 징검다리 되고 싶어 두 손 모읍니다
 
성경은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인간이 70년 80년 100년 산다고
 해도 수고와 슬픔뿐, 신속히 가기에 총알처럼 날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돌이켜보니 아동바동 하던 인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생에서 행한 일
다 헛수고 아니라 믿는 것은 어둠이 생명의 빛 만나 그 빛 속에 있어 감사 합니다
 
생명의 빛이 어두움 비췰 때 어둠 물러가고 촛불처럼 자신의 삶을 내어 주는 희생
정신에 새로운 길 개척하며 세상의 밝은 등불 되는 것이기에 삶의 백분의 일이라도
항상 내재 된 맘 그분의 마음 본 받아 구름 같은 인생 길에 촛농으로 녹아내립니다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