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트러진 별과 꿈을 가지런하게 정돈해 봅니다. 달빛의 마음이 되어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흐트러진 별과 꿈을 가지런하게 정돈해 봅니다. 달빛의 마음이 되어

정세일 0 792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달빛처럼 마음이 외롭고
슬프더라도
아직은 기다림이 있는
반달의 마음
초승달을 천개를  넣어
이제야 등불이 완성되어 가고
불꽃으로
마음을 밝힐 수 있는 골목길
하얀 입김이
달콤함 그리움
꽃잎의 마음에 남김없이 보내주면
향기의 곱게 빗은
순수의 어깨 기댐은 마음이 시리지 않습니다.
별빛이 있는 곳
샘물처럼 고이고 싶어지는
외로움이 있어
때로는 거울처럼 한쪽의
봄날을 비추어 보고 싶은
그리움의 시간이 눈물을 가지고 있음도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천사의 날개를 빌려오면
풀잎들이 시간
풀잎들의 마음
하늘과 노래 푸름과 노을의 미소
바람이 멋진 모자
그림처럼  낮아짐에도 담겨질 수 있어
나비들이면
언약한 손으로 모아놓은
그리움의 설계도 
꿈과 열정 노래 
단번에 선을 그려서 
달빛의 고요함을 알 수 있도록
날개의 앞부분
꽃들의  더듬이 없이  완성합니다.
당신의 마음
이제 불꽃처럼 연기를 낼 수 있다면
바람의 중심으로
흐트러진 별과 꿈을 가지런하게 정돈해 봅니다. 달빛의 마음이 되어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