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은 나뭇잎처럼 하나하나 꺼내어 숲의 나뭇잎 기도를 만들어 봅니다.
정세일
0
241
2019.01.11 05:15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순수처럼 하얀 낚시에 걸린
나뭇잎 하나
가을의 의미처럼 찾아내면
돌담에 혼자 있는
새벽이슬
아침햇살의 빛남이 더욱 빛나도록
순결함의 시간
붉게 물들일 수 있는
노을의 연필
풀잎들의 물감과 함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하나 놓아둡니다.
갈잎이면
피고 지는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수필의 깊이도 조정하여
높은 곳은 푸른 하늘이 되고
낮은 곳은
강물이 어깨가 되도록
순수는 하염없이 별들의 노래
당신의 호수를
금빛 시간에서 건져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실바람의 친구가 되어
살랑거리는
노래의 중심
단풍잎의 악보를 찾아내어
바람과 별
꿈이 스칠 수 있는
아름다운 순수 시간 연주회를 열어
당신에게 초대장을 보내옵니다.
그리움의 모습
본연의 아름다움
언제나 잊어버리지 않고
가을의 모습으로 올수 있도록
별들의 네모난 생각
꿈과 열정
분리하고 다시 곱게 개어
노을의 선반에
수필은 나뭇잎처럼 하나하나 꺼내어 숲의 나뭇잎 기도를 만들어 봅니다.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순수처럼 하얀 낚시에 걸린
나뭇잎 하나
가을의 의미처럼 찾아내면
돌담에 혼자 있는
새벽이슬
아침햇살의 빛남이 더욱 빛나도록
순결함의 시간
붉게 물들일 수 있는
노을의 연필
풀잎들의 물감과 함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하나 놓아둡니다.
갈잎이면
피고 지는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수필의 깊이도 조정하여
높은 곳은 푸른 하늘이 되고
낮은 곳은
강물이 어깨가 되도록
순수는 하염없이 별들의 노래
당신의 호수를
금빛 시간에서 건져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실바람의 친구가 되어
살랑거리는
노래의 중심
단풍잎의 악보를 찾아내어
바람과 별
꿈이 스칠 수 있는
아름다운 순수 시간 연주회를 열어
당신에게 초대장을 보내옵니다.
그리움의 모습
본연의 아름다움
언제나 잊어버리지 않고
가을의 모습으로 올수 있도록
별들의 네모난 생각
꿈과 열정
분리하고 다시 곱게 개어
노을의 선반에
수필은 나뭇잎처럼 하나하나 꺼내어 숲의 나뭇잎 기도를 만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