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단절 - 구름바다의 이야기
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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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11:09
저자 : 임영준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6
출판사 :
봄의 단절
봄을 흘려보내면서
눈을 닫아야 했어
꽃을 따면서
아우성쳐야 했어
방향이 너무 짙어
혈맥도 끊어야 했어
닳고 닳아 뜨겁게 그저
타오르기만 하면 되었어
구름바다의 이야기.2019.2.8
봄을 흘려보내면서
눈을 닫아야 했어
꽃을 따면서
아우성쳐야 했어
방향이 너무 짙어
혈맥도 끊어야 했어
닳고 닳아 뜨겁게 그저
타오르기만 하면 되었어
구름바다의 이야기.2019.2.8